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헌성)가 지역 청년과 로컬기업을 연결해 실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실전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역 청년들이 갖고 있는 아이디어가 기획 단계에서 멈추지 않고 로컬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시제품이나 브랜드 협업 결과물로 구현되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센터는 '청년X로컬 UP(Ulsan Project) 인사이트' 참여팀을 모집한다.
부산·울산·경남 청년 대상, 두 개 분야로 모집
이번 모집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거주하거나 재학·재직·활동 중인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팀당 2~5명으로 구성해야 하며, 모집 분야는 로컬기업과 협업하는 '로컬기업 융합'과 자체 아이디어로 창업을 시도하는 '로컬창업' 두 가지다. 최대 12팀을 선발하며, 신청은 오는 10월 2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울산 스타트업 허브 플랫폼에서 접수한다.
교육·멘토링부터 팝업스토어 전시까지
선발된 팀에는 교육과 기업탐방, 멘토링이 제공되며 결과물 제작비로 팀당 50만원이 지원된다. 완성된 시제품과 브랜드협업 결과물은 11월 5~6일 열리는 2026년 지역창업 페스티벌(USF) 팝업스토어에서 전시돼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후 진행되는 최종 솔루션 데이에서는 최우수·우수·장려팀을 선정해 각 70만원, 50만원, 30만원을 시상하며, 로컬기업과 협업한 팀에는 가산점 5점이 부여된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해 보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며 “청년과 로컬기업의 협업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창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울산이 청년과 창업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창업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팀 모집은 울산의 2026년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된다. 센터는 지역 청년과 로컬기업의 협업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울산을 청년과 창업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