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초기창업패키지(딥테크 특화형)에 선정된 기업의 성장단계별 현안을 진단하고, 각 기업에 적합한 전문가를 연결하기 위해 네트워킹 행사를 마련했다. 11월 3일 판교 창업존에서 ‘2026년 초기창업패키지(딥테크 특화형) 제3회 In-Depth 네트워킹’을 열었다.

행사 전에는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멘토링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항목은 투자유치, 자금조달, IR Deck(투자설명자료), 경영전략, EXIT 전략 등이다. 행사에서는 참여기업과 분야별 전문가가 사업 현황과 전문성을 각각 소개했고, 이어 그룹별 밋업과 기업별 일대일 상담이 진행됐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초기 딥테크 기업은 기술개발뿐 아니라 투자유치, 자금운용, 사업전략 등 다양한 경영 현안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사전 밋업 뒤 전담멘토 선정
경기혁신센터는 기존의 일회성 자문과 달리 사전 밋업 후 전담멘토를 선정하고, 지속적인 멘토링으로 결과물을 도출하는 방식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서 나온 논의 내용과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종합해 기업별 전담멘토를 최종 매칭할 방침이다.
후속 전담멘토링에서는 런웨이(현재 보유 자금으로 사업을 유지할 수 있는 기간)와 자금 소진 시점을 분석하고, 후속 자금조달 계획을 구체화하도록 돕는다. IR Deck 개선과 경영전략, EXIT 로드맵 마련도 지원할 예정이다.
AC 성장 지원 체계와 연결 구상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담멘토링을 통해 기업별 실질적인 결과물을 도출하고, 이를 투자유치와 사업화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AC 성장 파이프라인으로 통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개별 멘토링을 액셀러레이팅(AC) 성장 지원 체계와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자금조달 계획표, IR 자료, EXIT 로드맵 등 멘토링 결과물이 투자유치와 사업화에 활용되도록 후속 연계를 검토할 계획이다. 멘토링 이후에는 성장과제 해결 현황을 점검한 뒤 추가 전문가와 유관기관 연계 필요를 파악해 지원 범위를 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