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 ‘중소벤처투자활성화지원사업’ 일환으로 제주 미래성장산업 유망기업을 발굴하는 투자유치 행사가 마련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2026 인베스터데이: DEEP TECH GATEWAY TO JEJU #2’를 22일 오후 2시 제주센터 3층 J-Space에서 진행한다. 바이오·라이프테크 등 분야의 기업이 대상이다.
제주센터는 기업설명회(IR)와 투자상담을 통해 제주센터 운용펀드의 직접투자 검토 및 민간 후속투자 연계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기업의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외부 혁신기업의 제주 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취지다. 도내 창업기업뿐 아니라 제주를 사업 거점으로 검토하는 기업까지 참여 범위를 넓혔다.

기조강연·IR·1:1 상담으로 구성
행사는 이병선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한다. 이어 기조강연이 열리는데, 연사는 조재만 BNK벤처투자 상무와 윤형준 캐플릭스(Capplex) 대표다. 두 연사는 투자유치 전략과 산업 분야별 투자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IR에는 창업-BuS M-JOIN 프로그램 선정심사를 통과한 5개 기업이 참여한다. 기업당 사업모델과 성장전략 발표는 7분, 발표 후 투자사 질의응답은 5분이다. 투자사로는 DSC인베스트먼트, BNK벤처투자, BKU인베스트먼트, MYSC, 심본파트너스 등 벤처캐피털(VC)·액셀러레이터(AC) 10곳이 참여한다.
사전 매칭된 기업을 대상으로 한 1:1 투자상담은 두 차례 진행되며, 네트워킹이 뒤따른다.
올해 발표기업 사례
올해 인베스터데이 발표기업 스펙스(Specs)는 대구·제주·광주 지역혁신벤처펀드로부터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일부 발표기업을 대상으로는 한일펀드와 제주초기펀드의 투자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이병선 대표는 “이번 인베스터데이는 바이오·라이프테크 분야 유망기업이 전문 투자자와 직접 만나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기업 발굴부터 투자, 제주 진입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연계체계를 구축해 제주 미래성장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제주센터 지원 체계와 참관 신청
제주센터는 창업, 투자,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크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춰 직접투자와 팁스(TIPS), 립스(LIPS)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행사 참관 신청은 제주센터 홈페이지에서 16일까지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