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인지도를 쌓은 로컬브랜드가 전국 소비자에게 다가서려면 대형 온라인 유통망 확보가 관문이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 컬리와 함께 제주 로컬브랜드×컬리 콜라보레이션 사업을 추진하며 그 첫 단계로 온라인 기획전을 9월 11일부터 30일까지 컬리 온라인몰과 앱에서 운영한다. 영어조합법인 제주창해수산, 위드라이크, 광령푸드, 해어림산지가공, 홀푸드코리아, 1950주식회사 등 제주 로컬기업 6개사의 컬리 입점 제품이 소개된다.

장바구니 20% 할인, 조건 없이
기획전 기간 소비자는 장바구니 금액의 20%를 할인받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한도는 최대 2만원이며 컬리 아이디당 한 차례만 사용할 수 있고, 최소 구매금액 조건은 없다. 대형 유통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기획전은 지역기업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고 제품 경쟁력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로 꼽힌다.
신규입점형과 기획전참여형, 2차는 10월
이번 사업은 신규입점형과 기획전참여형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이번 1차 기획전은 기존 입점기업의 매출 확대에 초점을 맞췄으며, 10월에는 신규입점형으로 선정된 기업이 포함된 2차 기획전이 이어질 예정이다. 기획전 기간 동안의 판매 실적과 소비자 반응은 향후 유통 전략 수립에 활용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이 제주 로컬기업의 제품을 전국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제주만의 특색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기업이 새로운 유통채널에서 고객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판매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기업이 전국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데이터를 축적하며 브랜드를 확장해 나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