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에서 발견한 문제와 자원을 사업 아이디어로 바꾸려는 도전자를 늘리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창업 경험이나 자금이 부족해 도전을 망설였던 강원권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검증과 멘토링을 거쳐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신청은 9월 17일 오후 4시까지 모두의 창업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9월 1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60주년기념관에서 현장 설명회도 열린다.
1차보다 두 배 커진 모집 규모
이번 2차 모집 규모는 1만명으로, 1차 대비 두 배로 확대됐다. 전체 선발 인원의 80% 이상을 예비창업자로 구성해 아이디어 단계 도전자에게 문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지역 안배도 강화했는데, 일반·기술트랙은 비수도권 참여자 선발 목표를 70% 내외로, 로컬트랙은 90% 내외로 잡아 강원권을 포함한 지역 기반 도전자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늘렸다.
단계별 자금 지원과 완화된 참여 조건
참가자는 온라인 신청 후 교육·멘토링과 평가를 거쳐 단계별로 사업화자금과 투자 연계 지원을 받는다. 1라운드에서는 창업활동자금 200만원이 지급되며, 이후 일반·기술트랙은 최대 2천만원, 로컬트랙은 최대 3천만원까지 사업화자금이 지원된다. 기존 사업자의 참여 문턱도 낮춰 업력 기준을 3년 이내에서 7년 이내로 확대했고, 1차 탈락자의 재도전도 허용해 도전 기회를 넓혔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강원에서 발견한 문제와 지역의 자원이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며 “아이디어는 있지만 창업 경험이나 자금이 부족해 망설였던 강원권 예비창업자들이 적극적으로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기부 사업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지역 문제 해결형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교육·멘토링부터 자금 지원까지 단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