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원경)가 판교 창업존 운영 방식을 바꿨다. 스타트업만 따로 입주시키던 기존 틀에서 벗어나, 투자와 사업 협력을 수행할 투자사·협력기관을 함께 유치해 입주기업과의 접점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이에 따라 제2판교테크노밸리 내 판교 창업존의 신규 입주기업과 투자사·협력기관을 모집한다.
딥테크 10개 분야, 창업 7년 이내 기업 대상
모집 분야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 등 10개 딥테크 영역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며, 신기술 분야는 창업 10년 이내 기업까지 지원할 수 있다. 선정 기업에는 입주공간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액셀러레이팅, 인프라 등 성장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투자사·협력기관도 함께 입주
투자사·협력기관은 초기 창업기업에 투자할 재원과 보육·투자 역량을 갖춘 국내외 액셀러레이터·투자사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모집으로 창업기업과 투자사·협력기관을 합쳐 총 16개사 내외를 선발한다. 판교 창업존은 성남시 수정구 기업지원허브 6~8층, 약 1만401.8㎡(약 3,152평)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온라인 접수 9월 14일 마감
신청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9월 14일 오후 5시까지 마감한다. 자격요건 검토와 서면·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 결과는 9월 28일 발표된다. 판교 창업존 관계자는 “투자와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진출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이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딥테크 기업과 새로운 투자·사업협력 기회를 만들어갈 투자사 및 협력기관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모집을 통해 초기 기업의 시장 진입 선택지를 넓히고, 투자사·협력기관과의 실질적인 연계를 판교 창업존 안에서 이어갈 계획이다.